[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글로벌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볼보그룹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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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산 환경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생산, 품질 관리, 구매, 운영 등 핵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작년 7월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를 수행하며 창원 공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안전환경강화 등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올렸다. 볼보그룹코리아 합류 직전에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아트라스콥코그룹 소속 에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 공장에서 공장장을 맡아 생산 혁신을 이끌었다.
홍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볼보그룹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창원에서 근무하며 기존의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도 계속 겸임할 예정이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과 품질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며 “창원 공장이 볼보건설기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과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