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컵(reusable cup)과 에코백(eco bag)을 들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키움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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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대표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앞서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ESG추진팀을 신설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걸음 기부 캠페인’과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오톱(biotope)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키움증권 내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을 펼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는 사내카페에서 제공되던 종이컵도 전부 재사용가능컵으로 교체하고 전 임직원이 개인 텀블러 또는 재사용가능컵을 사용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