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사장님 재해 보장”…동네알바, 업계 최초 ‘안심케어’ 선봬

재해사고 시 치료비 등 일부 지원
기존·신규 회원 모두 무료 활용
부상 정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
  • 등록 2024-10-16 오전 8:45:41

    수정 2024-10-16 오전 8:45:4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역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는 ‘안심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동네알바)
동네알바 안심케어는 회원들이 동네알바 이용 중 재해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을 경우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서비스다. 기존 및 신규 가입 알바생과 사장님 회원 모두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동네알바 앱 로그인 후 ‘내 주변’ 탭에서 안심케어 서비스 배너를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골절, 화상 등 부상의 정도과 원인 등에 따라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보장 기간은 90일이며 기간 경과 후 재가입 가능하다.

근무 중은 물론 출근 전후까지 24시간 동안 겪는 부상에 대해 보장을 적용한다. 동네알바 안심케어 서비스는 임베디드 보험 PaaS(플랫폼 기반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과 협업해 운영한다.

김정묵 동네알바 마케팅 팀장은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안심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알바생과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해 아르바이트 매칭 업계의 혁신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라잡이 운영하는 동네알바는 알바생과 사장님이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알바생의 프로필을 근처의 사장님이 검토하고 일자리를 제안해 빠르고 편리하게 서로 연결한다. 동네알바는 지난해 7월 사람인(143240)이 인수한 후 개인 및 기업 회원 신규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1% 증가하고 분기 평균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145% 늘어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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