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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날 “어제 티몬·위메프에서 카드 결제를 한 내역에 대해 결제 취소 및 환불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30일) 시범 테스트를 거쳐 오전 중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전일(29일) 티몬·위메프 카드 결제 관련 11개 간편결제·PG사는 카드사로부터 접수된 결제 취소 및 환불 신청에 대해 처리하거나 처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도 조만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카드 결제 취소 요청을 접수,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전일 오후 4시 금감원은 PG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PG업계 또한 손실을 떠안아 부실 위험이 노출되면 문제가 되니까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아직 피해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는데 부실 위험 확대 여지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