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00개 수련병원 6515명 사직서 제출…1630명만 이탈

  • 등록 2024-02-20 오전 10:30:00

    수정 2024-02-20 오전 10:48:3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날 오후 10시 기준 현장점검 결과, 10개 수련병원, 1091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757명의 전공의가 출근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중수본은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한 29명을 제외하고, 남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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