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사로 초청된 임 대표는 20년간의 알레르기 연구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의 선진적인 알레르기 진단 방법 변천사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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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생충에 대응하기 위해 존재했던 체내의 면역글로불린E(IgE) 항체가 음식이나 꽃가루 등과 접촉을 통해 생겨나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며 “생활환경 변화로 기생충이 감소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프로티아는 심포지엄에서 알레르기 진단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을 통한 효율적인 검사 방식을 현지 보건부 관계자 및 알레르기 전문의들에게 선보였다.
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의 체외 진단 기술을 널리 알리고, 프로티아가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부분 피부 자극 검사 방식으로 알레르기를 진단하고 있다. 최근 다중 알레르기 검사 방식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프로티아 알러지-큐를 처음 수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