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를 29일 출시한다. 하이드로타워는 가습기 본연의 성능은 기본이고 편리한 관리와 철저한 위생을 위한 혁신 기술을 담은 제품이다.
| LG전자가 가습기 본연의 성능은 기본이고 편리한 관리와 철저한 위생을 위한 혁신 기술을 담은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사진)를 29일 출시했다. 모델들이 하이드로타워를 사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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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타워는 더 깨끗한 가습을 위해 △정수 필터 △고온 살균 △청정 필터 등 빈틈없는 3단계 관리과정을 적용했다. 1단계에서 고객이 제품에 넣은 물을 정수 필터로 거르고, 2단계에서 정수된 물을 가열수조에서 100도로 끓여 고온 살균한다. 마지막으로 제품 하단에서 흡입된 공기는 청정 필터를 거친 다음 제품 상단으로 불어 넣어져 깨끗한 가습을 완성한다.
하이드로타워는 자동 살균, 내부 세척 등 안전·위생을 중요시 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철저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자동 건조 기능은 가습이 끝나면 수분 입자가 지나간 통로의 물기가 마르도록 돕는다. 또 고객은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이 통로를 케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팀 살균은 원할 때마다 가능하다. 스테인레스 물통을 포함해 수분이 닿는 각종 부품은 손쉽게 분해해 간편하게 물세척하면 된다.
아울러 하이드로타워는 터보모드 작동 시 수분 입자를 시간당 700cc까지 분사해 풍부한 분사량으로 고객이 설정한 희망 습도에 빠르게 도달시킨다.
신제품은 가습, 가습청정, 공기청정 등 세 가지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가습을 해도 실내 온도가 낮아지지 않아 겨울철에 제격이며, 습도가 높아 실내 가습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하면 무드 조명의 색상과 밝기 조정, 가습 온도·가습량 설정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색상은 에센스 화이트,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그린 등 세 가지이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139만 원이다.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구독 옵션에 따라 다양하며 3만 4900원부터 시작한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대구, 더현대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공기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