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왼쪽)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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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룰라 대통령을 별도로 만났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룰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했다.
브라질은 중남미 경제·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이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수교한 오랜 우방국으로 꼽힌다.
정 위원장이 전달한 친서에는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룰라 신임 대통령은 2003년과 2007년 두 번에 걸쳐 대통령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