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교사의 경우 3518명으로 지난해 최종공고(3758명)보다 240명 줄어든 수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100명으로 선발 규모가 지난해 최종공고(216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세종·강원·충분·전북·전남·경북·경남 역시 큰 수준은 아니었으나 지난해 최종공고 대비 조금 줄어들었다. 광주·충남은 지난해 최종공고와 동일했으며 경기·제주의 경우 조금 늘어났다.
중등 신규교사는 4117명으로 지난해 최종공고(4410명)보다 293명 줄어들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390명)보다 199명 증가한 589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의 경우 지난해(1210명)보다 160명 줄어든 105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인천·광주·대전·울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제주는 지난해대비 조금 줄어들었으며 부산과 대구는 동일했다. 세종·충남·경남은 조금 늘어났다.
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와 같은 비교과 교사 채용 규모는 지난해 최종공고 대비 1/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보건교사의 경우 올해 334명 채용 사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종공고(783명)보다 449명 줄어든 것이다. 영양교사는 올해 331명 채용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306명 줄었으며 사서의 경우 37명 채용 예정으로 지난해 대비 178명 감소했다. 상담교사 역시 올해 196명 채용 예정으로 지난해 최종공고 대비 605명 줄었다.
다만 윤석열 정부 기조가 공무원 정원 감축이기 때문에 증원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게 교육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 정부는 공무원 동결 또는 1%씩 줄인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크게 정원을 늘리지는 못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