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주한미군에 클린징 티슈 '원스케어' 판매

원스케어.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생활건강·의료기기 종합유통사 오픈메디칼은 주한미군 밀리터리마켓(MM) 아케이드 6곳에서 클린징 티슈 ‘원스케어(ONCE CARE)’를 판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주한 미군부대내 MM 아케이드에서는 훈련시 위장분장을 지우기 위한 용도로 판매되고 있다.

원스케어는 얼굴의 클렌징을 위한 티슈 타입 제품이다. 해바라기, 녹차, 복숭아, 카모마일, 알로에 추출불, 비타민E, 베타인, 콜라겐 등 피부에 도움을 주는 식물 추출물로 만들었다. 1분내에 화장이나 분장을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할 수 있다. 안벽 클레징 기능과 함께 모공수축, 피부진정기능, 수분 유지 및 보습, 각질제거, 미백에 도움을 준다.

이어 오픈메디칼은 이번 달에는 국내 천일염을 제료로 용융한 용광로 순수소금 ‘썬솔트’도 주한미국 MM에 납품할 예정이다.

오픈메디칼은 지난 1월 미군내 신문, 주간지를 제작하는 오리엔탈프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리엔탈프레스는 자체 진행하는 온라인 뉴스포탈에 쇼핑몰을 연동해 미군이 필요한 상품을 판매하고, 이 쇼핑몰에 오픈메디칼은 중소기업인이 제조한 다양한 의료기기, 건식품 등을 미군과 군속 군무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판매를 기념해 원스케어의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전용관이나 패밀리사이트인 사업자할인몰 오픈비투비, 오픈코스메틱에서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원스케어를 시작으로 명품 용융소금 ‘썬솔트’, 건강식품, 과일 등 우수상품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주한미군내 마켓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폐쇄적인 미군부대내 매출로 수익선을 다변화하고 국내 우수상품을 미군신문에 소개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도 일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