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주가 제자리 찾기 위한 시간 필요…투자의견↓-BNK

  • 등록 2016-07-19 오전 8:47:52

    수정 2016-07-19 오전 8:47:5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BNK투증권은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합병 무산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19일 밝혔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위가 합병 불허가를 확정지었다”면서 “CJ헬로비전에 부여됐던 합병 프리미엄은 제거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합병 승인을 준비해오는 기관과 상당기간 지속될 상실된 다양한 기회비용, 전략적 공백은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합병 이슈와 관련해 주가 하락이 상당부분 이뤄졌기 때문에 하방리스크는 크지 않다”면서도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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