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2종은 초고화질 비디오 및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고, 무선 네트워킹을 포함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BD-S677’과 ‘BD-S477’로 구성됐고, 블루레이 파일 재생은 물론 최신 비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HDMI 단자를 통해 1080P/24Hz의 HD 영상을 안정적으로 재생하고, FLAC·ALAC 등 192kHz/24bit의 무손실 압축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HD 오디오의 비트스트림 출력도 가능하다.
무선으로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복사해 TV로 보여주는 ‘미라캐스트(Miracast)’ 기능을 갖췄고,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 기기로 조작할 수 있다. 특히 ‘BD-S677’ 모델은 192kHz/32bit 오디오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가 탑재돼 있고, 내장된 와이파이를 통한 네트워크 기능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유튜브 린백(Leanback) 서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BD-S677’은 59만8000원, ‘BD-S477’은 2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