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1년반 만에 스마트폰 약정 100조 돌파

  • 등록 2012-04-04 오후 2:09:02

    수정 2012-04-04 오후 2:44:5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스마트폰 주식 약정 거래대금이 누적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를 출시한 지 1년6개월여 만이다.

키움증권의 스마트폰 주식거래 규모는 서비스 개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2010년 7조원 수준이던 스마트폰 주식거래 약정대금은 2011년 64조원 수준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 3일까지 29조원을 돌파, 올 한해 만으로도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영웅문S의 시스템 경쟁력과 개인 시장 점유율 1위인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현재 약 30%대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웅문S`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만 건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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