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우리투자증권, 1020억 규모 ELS 9종 판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020억원 규모의 ELS상품 9종을 공모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KOSPI200 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100% 보장상품 1종을 포함해 ELS 9종을 총 10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LS상품에는 KOSPI200·HSCEI, KOSPI200·HSCEI, 대우증권·현대중공업, KOSPI200·HSCEI, KOSPI200·HSCEI, 삼성SDI·GS, 현대모비스·LG디스플레이, 대우증권·한화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또는 만기 5년의 원금비보장형 8종으로 구성돼 있다.

ELS 5605호는 KOSPI200과 HSCEI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조기 분할상환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만기평가일)이상인 경우 연 10.3% 수익률로 자동조기상환된다.

특히 이 상품은 12개월이 지나고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라도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이상이면 투자금의 50%를 수익(연4%)과 함께 상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LS 5609호는 대우증권과 한화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28.32%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84.96%(연28.32%)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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