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모닝 "볼륨·균형감 살렸어요"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달말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TA)의 외관을 4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로 신개념 엔트리카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성있고 당당한 앞모습, 볼륨감ㆍ속도감ㆍ역동성을 표현한 옆모습, 미래지향적이며 감각적인 뒷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앞모습은 볼륨감 있는 범퍼, 대형 인테이크홀, 국내 경차 최초의 2등식 프로젝션과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된 날렵한 헤드램프로 독특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경차 선진국인 유럽의 스타일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옆모습은 다양하면서도 절제된 선으로 속도감은 물론, 볼륨감과 균형감을 살렸다. 최근 유행하는 여성 패션의 하나로 `파워숄더`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리어램프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당당한 뒷모습을 강조했다.

기아차(000270)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경차는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경차로 또 한번의 모닝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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