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프로그램 매매따라 휘청`

  • 등록 2009-11-11 오전 11:24:42

    수정 2009-11-11 오전 11:24:42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26포인트(0.02%) 내린 1582.04을 기록 중이다.

미국 다우지수의 반등 덕에 강세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등으로 한때 1580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일본, 홍콩증시가 강보합권에서 탄탄한 흐름을 보이면서 1580선을 회복, 낙폭이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지수는 프로그램에 휘둘리는 모양새다.

프로그램은 장초반 850억원 이상 순매수를 유입시키며 코스피지수 1590선 돌파를 이뤄냈다. 하지만 이후 매수 규모가 700억원대로 축소됐고, 지수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 외엔 뚜렷한 주체가 보이지 않는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 규모는 각각 109억원, 168억원으로 크지 않다. 기관은 265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업종만이 2% 가까이 약세다. 은행업종은 우리금융(053000)이 3%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KB금융(105560), 외환은행, 기업은행 등이 1%대 약세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 현대차 등은 오전 강보합권에서 매매됐지만 오전 막판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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