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차세대 친환경 섬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서울특별시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리뷰 인 서울 2009`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프리뷰 인 서울 행사에 섬유업체 214개사가 참여해, 전시관 418곳에서 다양한 친환경 섬유를 선보인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사용해 유명세를 탄 기능성 한지(닥 소재), 나이키 운동화 소재로 사용될 특수가공 실크, 아토피 피부염을 방지하는 천연 감염색 원단, 나일론을 재활용한 재생원단 등을 볼 수 있다.
프리뷰 인 서울 2009는 섬산련과 서울시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KOTRA,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