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이달부터 판매하는 5인승 럭셔리 세단 링컨 MKZ에 한글 내장형 최신 DVD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링컨 MKZ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터치 스크린 방식의 6인치 LCD 모니터를 통해 내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신형 링컨이 자랑하는 THX II 인증 카 오디오 시스템의 사운드 시스템을 모니터상으로 조작할 수 있다.
DVD 내비게이션의 모니터는 미국에서 차량 생산시 장착돼 들여오며 국내 업체가 개발한 지도를 함께 내장했다. 내비게이션은 차량 구입 시 판매가(4390만원, 부가세 포함)에 기본으로 제공되며 소비자는 별도의 내비게이션 장착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링컨 MKZ는 스타일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차"라며 "최신 DVD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함으로써 링컨 MKZ의 구매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