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9월부터 동남아까지 하늘길을 넓힌다.
|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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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20일부터 인천발 방콕·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방콕 노선과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에 투입될 비행기는 내달 도입할 189석의 6호기(HL8542)와 7호기(HL8543)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부터 △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인천~다낭 등 총 다섯 개의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하게 됐다.
동남아 노선 운항 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두 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 등을 통해 탑승 기간(9월 20일~10월 28일) 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동남아 노선 중에서도 수요가 높은 지역인 태국 방콕과 베트남 다낭에 우선적으로 취항하게 됐다”며 “연초 계획했던 노선 취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노선에 취항해 여행객들에게 노선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