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토종꿀벌 육성’으로 지역 양봉 농가 지원

LS미래원. 안성 농업기술센터와 ‘꿀벌 육성’ 나서
미래원 유휴 부지 양봉에 제공…지역 농가가 운영
  • 등록 2021-07-15 오전 9:53:55

    수정 2021-07-15 오전 9:53:5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그룹의 연수원인 LS미래원은 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토종꿀벌 육성 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발표했다.

LS미래원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토종꿀벌 양봉 농가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LS는 LS미래원 내 유휴 부지를 토종꿀벌 양봉 장소로 제공하고, 안성시 양봉 전문가 단체인 ‘한봉연구회’는 해당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양봉 장소엔 토종꿀벌 약 40만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벌통 26개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나오는 60kg의 토종꿀은 LS가 매년 연말 열고 있는 나눔 행사를 통해 안성시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LS그룹 상생경영 중 하나”라며 “건강한 생태 환경이 만들어지길 소망하고, 지역사회 양봉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그룹 연수원인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 야외 정원에 설치된 토종꿀벌 양봉 시설에서 ‘한봉연구회’ 소속 양봉전문가가 토종꿀 생산 현황을 점검 중이다. (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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