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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 후 신규 사망신고 4건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0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 3088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6776건으로 전날(3만 6686건)보다 8053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2975건을 검사했으며 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506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 치명률은 1.6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난 108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2만 8407명이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9만 1454명, 화이자 백신 6만 748명 등 총 85만 2202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034명으로 누적 8185명을 기록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90건으로 누적 1만 575건을 기록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4명에게서 사망사례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56명, 인천 25명, 경기 106명 등 287명으로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의 58%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유흥업소(노래주점)발 n차 감염이 퍼지고 있는 부산에서만 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주요 신규 집단감염 장소는 서울 구로구의 한 사우나,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 인천 서구 회사·가족, 경기 수원시 팔달구 대학병원, 성남시 수정구 경영컨설팅 관련, 충남 아산시 유치원, 전북 전주시 농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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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사당국은 허위·조작정보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행위를 철저히 규명해서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내주부터 특수학교 선생님과 보건 선생님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을 감안하되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선생님, 고3 학생 접종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 추가 물량 25만명분이 반입됐다. 이는 4월부터 시작되는 2분기 접종 중 만 75세 이상 일반인,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에게 투여한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56명, 경기도는 106명, 부산 58명, 인천 25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5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11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8명, 전북 20명, 전남 0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