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원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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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베트남어 인강 브랜드인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 도서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문장을 알려주는 도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사전을 찾듯이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가나다 순과 상황별로 제시해 원하는 베트남어를 빠르게 찾아 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베트남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원스쿨에 따르면, 최근 방송을 통해 다낭과 호치민, 하노이 등이 해외 여행지로 자주 거론되면서 베트남을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은 2017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900만명으로, 이중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56.1% 증가한 2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획한 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베트남 여행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는 원어민 MP3파일과 핵심표현만 담은 베트남어 표현 미니북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