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반등하며 83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보합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19%) 오른 831.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폭락에 대한 반발 심리로 반등하며 83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65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17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에서는 사모펀드(117억원), 은행(59억원), 투신(54억원), 보험(23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가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종이·목재,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속, 기계·장비, IT SW&SVC, 통신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제약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화학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이 1%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기타제조, 유통, 운송, IT부품, 섬유·의류, 건설 IT H/W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에이치엘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오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