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의현 선수 동메달에 “정말 장하고 멋지다” 격려

11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 “힘차고 시원한 역주”
  • 등록 2018-03-11 오후 5:05:17

    수정 2018-03-11 오후 5:05:1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평창 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신의현 선수에게 “정말 장하고 멋지다”고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의현 선수, 우리의 첫 평창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로 달려낸 힘있고 시원시원한 역주였다”고 평가하면서 “신 선수의 호쾌한 웃음을 남은 경기에서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15km 레이스 내내 큰 함성으로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패럴림픽의 감동으로 모두 함께 빛나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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