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제주, 신관 다랑쉬관 개장

  • 등록 2015-07-17 오전 10:12:09

    수정 2015-07-17 오전 10:12:09

새롭게 단장한 금호 제주리조트 전경.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금호리조트가 17일 제주리조트 다랑쉬관을 새로 개장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랑쉬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89㎡(27평형) 객실 84실을 추가 개장해 모두 326개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방 2개와 모던 스타일 욕실 2개로 이뤄진 다랑쉬관의 객실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경승지를 조망할 수 있다.

다랑쉬는 오름 중의 여왕으로 불리며 매혹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시 구좌읍에 소재한 ‘다랑쉬오름’에서 가져왔다.

금호제주리조트는 자연친화적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신관 개장과 함께 기존의 건물별 이름을 새로 만들었다. 본관은 금호제주리조트가 위치한 올레길의 명물 ‘큰엉’으로, 1관은 제주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수종 숲인 ‘비자림’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금호리조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설은 패션’이라는 건축철학을 지닌 금호건설이 시공해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건축미를 자랑한다. 다랑쉬관은 올레길 코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5코스에 있어 테마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호리조트는 통영, 화순,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콘도, 아산 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을 첫사랑처럼’이라는 서비스철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업계 최초로 헌정됐고, 올해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롭게 단장한 금호 제주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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