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벤처 돕기에 나섰다.
식당 예약 전문앱 ‘예약왕 포잉’을 서비스하는 아블라컴퍼니는 서울도시가스 3, 4월 요금고지서에 포잉 광고를 게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 게재는 서울도시가스가 운영하는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발행하는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하단 여백을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위해 할애한 것이다.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커플 전문앱 ‘비트윈’을 개발한 VCNC와 소셜 데이팅 기업 이음 두곳이 광고를 실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기조실장은 “지난해부터 젊고 창의적인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교류하며 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왔다”며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창출과 벤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