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웹사이트 헤이넷 (heinet.hynix.com) 내에 ‘특허지원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중인 반도체 장비 관련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 기술 831건을 협력회사에 공개하고 협력회사가 원할 경우 관련 기술을 매각하거나 사용권을 허여하기로 했다. 또 공개된 831건 이외에도 협력회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협력회사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출원비용이 부족하여 특허화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특허출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출원될 특허를 공유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특허 공동개발, 특허교육 실시, 국산화 과제 지원 등 협력회사의 특허 부문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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