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조아제약(034940)은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해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부진을 개선해주는 `키드업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드업정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필수영양성분을 보조하고 식욕부진을 개선시키는 `오로트산시프로헵타딘`과 조혈 작용 및 신경기능유지에 도움을 주는 `시아노코발아민`이 함유돼 있다.
| ▲ 조아제약 어린이 성장부진 개선제 `키드업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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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뼈를 단단하게 하고 지방산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DL-염산카르니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L-리신염산염` 등도 포함돼 있다.
키드업정은 의사의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연령별 정해진 용량에 따라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 분홍색 딸기맛으로 해·달·별 모양이 정제에 새겨있어 복용시 재미를 주었고,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키드업정 출시 초기 약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시장내에 경쟁제품이 많지 않다"며 "기존 출시된 어린이 제품인 비타짱구츄어블정, 잘크톤 등과 공동마케팅을 펼쳐 단기간내에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성장부진 개선제 및 식욕촉진제 시장 규모는 30억원대(2007년 기준)에서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 증가와 성장과 식욕 부진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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