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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8.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0.5원) 대비 0.4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331.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해 1333원으로 올랐다.
이에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에 이어 핵심 소비재 수입가격도 다시 상승하면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은 렌고는 평균 임금상승률이 5.28%로 3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은행(BOJ)이 이달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장에선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선반영하고 있어, 엔화 강세보다는 약세 재료로 소화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300억원대를 순매도 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3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