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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측이 24일로 예정된 파업 전야제까지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2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노사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두 차례 거쳤으나 의견 접근이 이르지 못했고, 사측은 더이상 추가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3차 조정은 23일로 예정돼 있다.
노조가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제적 1789명 가운데 1566명(87.5%)이 투표하고, 1387명(88.6%)이 찬성해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