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고는 온라인에서 거래가 불가능했던 금속·철강·에너지·친환경 소재·방산 등 원자재·산업재의 무역 거래를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B2B 플랫폼이다.
STX(011810)는 트롤리고를 통해 국내·해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무역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족한 네트워크, 대금 지급의 불확실성 해소로 독립적인 무역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STX는 종합 상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B2B 거래에 수반되는 거래처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관리·제거하고 거래의 완충·중계를 통해 플랫폼이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STX는 이르면 오는 3분기 중 트롤리고를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TX는 앞으로 단순한 브로커가 아닌 직매입 방식의 전문 트레이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STX는 또 인적분할을 계기로 기존의 종합 무역 상사로서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글로벌 트레이딩 시장을 선도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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