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최대 캠핑 박람회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고카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 2전시장(9, 10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사진=메쎄이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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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이하 고카프 킨텍스)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전시전문회사 메쎄이상이 고양과 수원, 인천, 서울 등에서 연 8회에 걸쳐 개최하는 브랜드 박람회다. 캠핑 박람회 중 한국전시사업진흥회 국제전시인증을 받은 유일한 행사로 상반기 열리는 캠핑 박람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킨텍스 2전시장 9홀과 10홀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텐트, 침낭, 랜턴 등 기본 장비 외에 차박, 캠핑카, 낚시 등 캠핑과 레포츠(레저+스포츠) 관련 최신 제품이 총출동한다. 행사기간 중 현장에선 각 브랜드마다 제공하는 특가할인을 더해 시중 온·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평소 눈요기만 하던 캠핑 장비와 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캠핑 초보자부터 경험이 풍부한 캠핑 마니아, 최근 캠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특별전을 동시에 운영한다. ‘신제품 특별전’에선 국내외 브랜드에서 최근 출시한 최신 캠핑 장비와 용품을 발품을 팔지 않고 한 번에 볼 수 있다. 여름 캠핑의 최대 적인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고안한 캠핑 장비와 가전을 모아놓은 ‘하계 캠핑 특별전’에는 LG전자, 크레모아 등이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할인전을 진행한다.
| 메쎄이상이 서울, 고양, 수원, 인천에서 연중 시리즈로 개최하는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고카프)’는 국내 캠핑박람회 중 유일하게 국제전시인증을 받은 행사다. (사진=메쎄이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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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감성을 콘셉트로 한 ‘와일드 캠핑 특별전’은 MZ세대를 겨냥해 마련한 특별 코너다. 밀리터리 콘셉트의 인테리어 소품과 디자인 제품, 다양한 놀이용 제품 등 남들과 다른 이색 캠핑 즐기기에 필요한 맞춤 용품을 선보인다. ‘차박 트렌드 특별전’과 다양한 캠핑 요리 메뉴를 선보이는 ‘잇츠&드링크 페스타’ 등도 이번 행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너들이다.
고카프 개최 11주년을 기념해 당첨 확률 100%의 경품 이벤트도 한다. 타프, 윈드스크린, 구이바다 등 총 50종이 넘는 고가의 캠핑 장비와 용품을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준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의미를 담아 오는 25일까지 고카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정가 1만2000원/1인)를 30% 할인해 준다. 영유아, 초등학생은 무료, 반려동물은 가방이나 유모차, 이동장 등을 이용하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고카프는 이달 킨텍스에 이어 다음달 수원역 수원메쎄(6월 23~25일), 7월엔 서울 양재동 서울무역전시장(세텍)(7월 21~23일), 9월 수원역 수원메쎄(9월 1~3일), 10월과 11월 고양 킨텍스(10월 7~9일, 11월 24~26일)에서 릴레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