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첫 화면에 '저장 탭' 신설…저장 가능 장소 5000개로

네이버 지도 장소 저장 횟수 1년간 두 배로 증가
  • 등록 2022-12-13 오전 10:45:28

    수정 2022-12-13 오전 10:45:28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 첫 화면에 ‘저장 탭’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신이 저장한 장소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저장할 수 있는 장소의 수도 기존 2000곳에서 5000곳으로 늘렸다. 회사 측은 “최근 사용자들은 장소를 방문하기에 앞서 가고 싶은 장소 등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 저장이 이뤄지는 누적 횟수는 최근 1년간 2배로 증가해다.

이번에 만들어진 저장 탭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비롯해 통합 검색, 마이플레이스, 블로그, 카페 등 여러 서비스에서 내가 저장한 장소 정보 목록이 제공된다. 음식점, 카페, 숙박, 명소 등 업종별로 모아볼 수도 있어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지도를 활용할 때 화면 내 ‘별’ 모양 버튼을 누르면 지도상의 저장 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저장 탭 내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내가 저장한 장소의 ‘리스트’를 손쉽게 친구 등에게 전달할 수 있고, 친구는 내가 등록해둔 장소 정보와 추후 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 리스트를 친구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가 저장한 장소에서 제공 중인 혜택과 이벤트를 모아 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네이버 지도는 정교하게 길을 찾고 안내하는 기술은 물론 저장 탭, 여행 계획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며 2000만 사용자의 이동을 책임지는 맞춤형 로컬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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