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개통 37일만에 50만 명 이용

50만번째 승차 고객에 경강선 특실 이용권·올림픽 입장권 증정 이벤트
  • 등록 2018-01-28 오후 3:13:35

    수정 2018-01-28 오후 3:13:35

△코레일은 서울~강릉 KTX 누적이용객이 개통 37일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를 기념해 27일 5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임형진(왼쪽 네번째) 씨에게 서울~강릉 특실이용권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등을 증정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방민선 KTX 승무원, 권영석 코레일 서울본부장, 임형진 고객 가족, 한병근 서울역장.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강릉 KTX가 개통 37일만에 누적이용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27일 오전 서울역에서 서울~강릉 KTX 50만번째와 함께 개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강릉역에서 서울행 KTX 제810열차를 탄 임형진(69·여) 씨이다. 코레일은 임 씨에게 서울~강릉 KTX특실 이용권 10매와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4매를 증정했다.

임 씨는 “강릉역에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점심도 전에 도착한게 너무 신기하다”며 “서울까지 오기가 편해져 앞으로도 KTX를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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