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UPS, 중국-유럽간 LCL철도운송 서비스 옵션 확대

  • 등록 2015-07-14 오전 10:29:04

    수정 2015-07-14 오전 10:29:04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중국-유럽간 철도 운송 서비스를 LCL(혼재화물: Less-Than-Container Load) 해상 운송 서비스 옵션에 추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UPS Preferred® 복합운송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중국 정저우부터 독일 함부르크까지 제공된다. 앞서 UPS는 2014년 6월부터 중국-유럽간 FCL (컨테이너 화물: Full Container Load)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가장 큰 글로벌 무역 파트너였던 중국과 유럽연합의 무역 성장 가치는 2014년에 미화 6천억 달러였으며, 2020년까지 미화 1조 달러를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PS의 이번 중국 철도운송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는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따라 인프라를 개발하고자 하는 UPS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확대는 박리다매형 수익 모델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품질 및 고객 중심의 접근법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제조 산업과도 부합한다.

UPS의 중국-유럽간 FCL 철도운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항공운송 서비스 대비 최대 65%까지 비용을 절감하게 되며, 일반 FCL 해상 운송 서비스 대비 최대 40%까지 배송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이번에 추가된 철도 옵션은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옵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항공 및 해상 운송의 대체 수단으로써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UPS FCL 솔루션은 중국 청두에서 폴란드 로지, 중국 정저우에서 독일 함부르크까지 제공된다. UPS는 철도 운송과 출발지/도착지에 대한 트럭 배송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중국 및 유럽 전반에 걸쳐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U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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