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김호정과 이석준이 내달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및 서울일대서 개최되는 ‘제36회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19일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다양한 장르에서 열연하고 있는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호정은 최근 임권택 감독의 ‘화장’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석준은 지난해 서울연극제 서울연극인대상에서 ‘스테디레인’으로 연기상을 받은바 있다. 현재는 김광보 연출의 연극 ‘M. 버터플라이’에 캐스팅돼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서울연극제’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공식참가작 7편, 미래야 솟아라 11편, 자유 참가작 9편,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 34편, 대학로 소나무길 다문화 축제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