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81살 남성 치매환자가 `방화`..조사 中

  • 등록 2014-05-28 오전 10:50:01

    수정 2014-05-28 오전 10:55:0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전남 장성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의 방화범으로 81살 치매 노인이 붙잡혀 조사 중이다.

28일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불이 난 별관 건물 다용도실에 누군가 들어갔다 나온 뒤 불길이 시작된 정황을 포착하고 방화범으로 81살 남성 치매노인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병원측 관계자는 “병실 환자 가운데 중증치매 노인이 15% 정도 된다. 누군가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화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장성=뉴시스】28일 오전 0시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간호사 1명과 치매 노인 환자 등 2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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