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너럴밀스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해 2만5000달러(한화 약 27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자사제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 서홍표 제너럴밀스코리아 대표(오른쪽)과 정경웅 마천복지관장 관장이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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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마천 복지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홍표 제너럴밀스코리아 대표이사, 정경웅 마천복지관 관장, 함영신 어린이 재단 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너럴밀스코리아의 후원은, 제너럴밀스의 글로벌 본사에서 주관하는 국제 기부 프로그램(International Giving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 문화 체험,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는 ‘초록 우산 드림 오케스트라’를 지원한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들의 악기 구매와 오케스트라 연습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홍표 제너럴밀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너럴밀스코리아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너럴밀스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다국적 식품 전문 기업으로,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스위트 콘 브랜드 그린 자이언트, 그래놀라 바 브랜드 네이처 벨리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