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47분 현재 SK는 전일대비 4.29% 내린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도 4.36% 급락한 5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해외 언론은 멕시코 국영 정유사인 페멕스(PEMEX)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멘스와 SK건설 등이 자사 직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멕시코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손해 배상액은 최소 5억 달러(한화 5350억원)에서 최대 15억 달러(한화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와 SK케미칼은 SK건설의 지분을 각각 40%, 25.4%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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