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은 반경 수십 미터 정도의 작은 실내 공간에 설치되는 초소형 기지국이다. 초고속 인터넷망과 연결돼, 카페나 레스토랑 상가 등 사용자가 밀집된 실내 공간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분산시킬 수 있다.
이번에 KT가 공개한 LTE 펨토셀은 `모뎀 기능`과 `CPU 기능`이 하나의 칩으로 통합된 것으로 저전력 소형 모델이다. KT는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옥내 LTE서비스 품질 개선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올 4월 LTE전국망을 구축한 이후 하반기부터 서울과 수도권 등의 중심 상권이나 인구 밀집 지역에 LTE펨토셀을 설치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욕설에 몸싸움까지`..통신관로 공청회 파행 끝 연기
☞KT, 28일 유럽서 기업설명회 개최
☞이재현 회장의 야심작..CJ폰 직접 써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