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성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사업부장 신임 사장은 지난 2003년 삼성전자 입사 후 모바일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LSI SOC 개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시스템 LSI사업부장을 맡아왔다.
우 신임 사장은 앞으로 시스템LSI 분야를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에 버금가는 주력사업을 육성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담당 사장 내정자는 지난 삼성전자 시스템 LSI 마케팅팀장, 디지털미디어 총괄 디지털오디오비디오사업부장 등을 맡아왔다. 지난 2008년부터는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을 담당해왔다.
고순동 신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3년 삼성SDS 입사 이후 전략마케팅담당, 전자본부장, 하이테크본부장 등을 맡아오다 이번에 삼성SDS의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손석원 삼성토탈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1979년 삼성석유화학에 입사한 이후 거의 30년을 화학사업에 몸바쳐왔다.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삼성그룹의 핵심 인력이 모여 있던 구조조정본부 출신의 김종중 삼성전자 업무지원실장 부사장은 삼성정밀화학(004000)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업구조 혁신을 추진하고 유망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삼성가(家) 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전무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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