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 100억 규모 MS 소프트웨어 공급

두산·외환은행 대상..SC제일은행에는 UC솔루션 공급
  • 등록 2008-07-17 오후 2:00:50

    수정 2008-07-17 오후 2:00:50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트라이콤(038410)은 두산그룹 및 외환은행과 마이크로소프트 장기 공급계약(E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11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공급 및 제품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는 계약으로, 3년간 약 100억원 규모다.

이와 별도로 트라이콤은 SC제일은행과 6억 규모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시스템 구축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UC 시스템은 메신저와 메일, 오피스, 인터넷 전화, 그룹웨어, 화상회의 등을 하나로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다.

이강진 트라이콤 대표는 "주력사업인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EA 계약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C솔루션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UC 솔루션 사업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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