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을 모집한 184㎡형에는 426명이 접수해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8㎡형은 총 521실 모집에 6930명이 몰려 1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청약신청을 마감하는 16일에는 이보다 2배 가량 많은 인원이 청약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청약경쟁률은 40-50대 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16일에도 현장 청약자가 몰릴 것을 예상해 청약접수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오피스텔이 관심을 끈 것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40%를 무이자 대출해 소액을 투자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3.3㎡ 평균 64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1000만-1100만원인 점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다만 전용률은 50%안팎으로 아파트에 비해 크게 낮다.
▶ 관련기사 ◀
☞대우건설, 5-6월 5천가구 공급
☞'대형할인점' 주상복합에 둥지튼다
☞'콘도야 아파트야'..편법분양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