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이날 `서울대 조사위원회 발표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관련 연구관리규정에 따라 황우석 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원 중단 여부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기대를 걸어왔던 희귀·난치병 환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국민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줄기세포 등 생명공학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