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내년 2Q 연구착수

  • 등록 2005-12-13 오후 12:17:36

    수정 2005-12-13 오후 12:17:36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ACTS(005760)가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하고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13일 ACTS 관계자는 "박사급 연구원 5명 등 자체 연구 인력 30여명이 줄기세포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며 "내년 2분기중 본격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줄기세포 연구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신축중인 사옥 12층에 총 10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늦어도 내년 4,5월이면 완공할 계획이다.

ACTS는 줄기세포 연구소의 설립 비용과 운영비등에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자금을 투자키로했다.

회사관계자는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에 설립 예정인 제대혈 은행과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골형성 줄기세포치료제, 항암 줄기세포치료제, 고관절 줄기세포치료제, 당뇨성 궤양 줄기세포치료제, 뇌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간 등을 주요 연구 개발과제로 선정했다.

현재 건립 중인 ACTS 줄기세포 연구소는 GLP시설을 갖춰 식약청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GLP 시설을 이용하여 세포치료제 전문 전임상시험 기관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ACTS는 최근 서울시가 지원하는 혁신클러스터 사업인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제대혈 실용화 연구`에 참여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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