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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금 세계는 대변혁 시대의 비등점을 향해 가속력이 붙고 있으며, 모든 것이 혼돈스러워 보이는 변곡점의 시대”라며 “세계 경제도 불확실성과 초대형 복합위기, 즉 퍼펙트스톰 상황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중여산’과 같은 인내와 겸손과 배려의 자세로 끊임없이 기업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세계시장을 향한 독자기술개발과 신시장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퍼펙트스톰 이후 다가올 역사적 발전 기회를 잡기 위해 강인한 DNA와 도전정신을 더욱 갈고닦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사명“이라면서 ”SNT만의 핵심기술 독자개발역량 고도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불굴의 지속가능경영 체질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