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야, 이젠 '피드'다"…네이버, 피드메이커' 1기 모집

블로거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 돕는다
피드메이커 27일까지 신청, 700명 선발
월 10개씩 피드 올리면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 등록 2024-10-15 오전 9:24:25

    수정 2024-10-15 오전 9:24:2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가 블로거들의 피드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피드메이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1기생을 모집한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피드메이커’는 블로거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리워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홈피드를 통해 다양한 블로거들의 콘텐츠가 발견되고 있는 만큼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블로거는 페드메이커 모집 페이지에서 △맛집/카페 △푸드 △패션 △뷰티 △리빙 △여행 △아웃도어 중 자신이 활동할 카테코리 1개를 선택하고 해당 카테코리에 어울리는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을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총 7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블로거들은 11월 18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약 넉 달 간 피드메이커로 활용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해야 한다. 선발된 피드메이커에게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네이버 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홈피드 서비스,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콘텐츠 작성 노하우 등 관련 제공을 제공한다. 뉴스레터를 통해 홈피드 맞춤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실제 사례 등도 소개한다.

활동 조건을 충족한 블로거 전원에게는 매월 1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활동비로 지급된다. 매월 각 카테코리에서 우수 창작자를 선정해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앱 홈피드는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네이버 콘텐츠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네이버의 평가다. 올 1분기 대비 3분기 홈피드 사용자 수는 22%, 콘텐츠 클릭 수는 86%나 급증했다.

네이버는 “홈피드가 사용자의 구독, 검색, 쇼핑 등 활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사용자와 창작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탐색하고 창작자는 더 많은 조회 수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네이버앱 이재후 부문장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와 사용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네이버앱이 다양한 콘텐츠와 트렌드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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