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지원…우울증 등 검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과 협약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도 시행
  • 등록 2024-06-20 오전 10:30:00

    수정 2024-06-20 오전 10:30:0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지원 서비스는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인천의료원, 인천근로자건강센터가 협약을 맺어 실시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혈당·혈압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우울증 검사·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는 섬지역이나 소래포구, 연안부두, 화수부두 등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면담하는 것이다. 근로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인천에는 현재 1만98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제조업, 건설업, 어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유관기관, 사업주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이 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220 명진프라자 11~12층에 있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인천시청 전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