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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해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보건복지 부문, 일상 회복에 의한 숙박·음식업 부문의 취업자 수 증가가 주효했다”며 “여기에 전문과학이나 통신 등 신기술과 지식을 활용한 산업군에서의 취업자 확대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업이 14만3000명 증가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는 11만4000명 증가했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도 7만명이 늘어났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62.6%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5세 고용률도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69.2%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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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기준인 15~64세의 12월 고용률은 69.2%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0.4%포인트 올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치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28만명이 늘었고, 30대에서 6만4000명, 50대에서 3만4000명이 각각 늘었다. 20대에서는 5만1000명, 40대에서는 1만9000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9만4000명) △정보통신업 (8만7000명) △건설업 (7만1000명) 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3만 5000명 감소) △부동산업(3만2000명 감소) △농림어업 (2만5000명 감소) 부문에서는 줄어들었다. 서 국장은 “보건복지 부문은 일자리 공급이 많고, 새롭게 노동 시장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도 높은 부문”이라며 “고령화와 저출산 등 구조 변화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