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폰 사고팔기 메인 접속 경로.(사진=기프티스타) |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모바일상품권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프티스타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를 출시한 지 9일 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27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월 4일부터 시작된 카카오뱅크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는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체크·mini카드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앱 이용자 누구나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를 통해 음식, 도서, 외식, 패션, 휴대전화 데이터, 뷰티, 주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바일 쿠폰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폭은 최소 3%에서 최대 93%, 평균 20%다. 사용하지 않는 기프티콘을 판매해 카카오뱅크 계좌로 현금화한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기프티스타에서는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로 점점 진화 중인 AI를 통한 모바일상품권 자동분석 및 즉시매입 기능과 연동된 카카오뱅크 계좌로 2영업일 내 이체를 꼽았다.
박보광 기프티스타 대표는 “고물가로 경기가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이 쿠폰 활성화다. 저렴한 쿠폰들로 카카오뱅크 고객이 더욱 알뜰 소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소비자가 카카오뱅크 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쿠폰을 구매해 결제할 때마다 몇 푼이라도 아낄 수 있고, 안 쓰는 쿠폰은 언제든 쉽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